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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 혼 천년에 빛나다,

등록 일자 :2014-04-11 오후 12:00:00 수정 일자 :2014-04-11 오후 12:39:00


아라가야 혼 천년에 빛나다, 함안 군민의

날?제27회 아라제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3일간 문화?전시?체험행사로

●축제속의 또 다른 축제 제8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제21회 함안 수박축제, 제15회 함안군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시너지 효과

 

함안군민의 화합 대축제 군민의 날.제27회 아라제가 오는 4월 18부터 20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아라가야 혼, 천년에 빛나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연다.

 

8개 분야 82개 종목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문화?전시?공연행사와 수박축제,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전국 소싸움대회 등 굵직굵직한 행사가 함께 치러져 축제 속에 또 다른 축제를 즐기는 쏠쏠한 재미를 준다.

 

만남의 날을 테마로 여는 첫날은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서제가 함안향교 주관으로 오후 3시 함안말이산 고분군에서 거행되고 오후 4시에는 아라초등학교에서 주경기장까지 제등행렬에 이어 향우 만남의장, 축하공연이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민속놀이 그네뛰기, 제기차기 체험행사로는 장승 만들기,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개비, 장어잡기, 천염염색, 아라가야 토기 만들기, 포토존 승마체험, 전통의상체험, 연꽃테마 체험 등이 함주공원과 신음천변 등지에서 열린다.

 

문화전시 행사로는 제26회 함안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를 비롯하여 제25회 아라백일장은 함주공원에서 6.25 참전용사 유해발굴 사진 전시전은 중앙광장 앞 농구장에서 농축산물원산지 비교 전시전은 주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축하행사로는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섹스폰 연주, 언덕을 넘어서 가자 연극공연, 난타공연, 줌마댄스, 마상 무예 등이 펼쳐진다.

 

19일은 보리한우 판매 및 시식회, 돼지고기 무료시식회, 우유사랑 캠페인이 열리고 축제기간 내내 공설운동장 내 마사구장에서는 다과 및 주점, 향토음식점, 먹거리 장터, 다문화 가족 음식문화체험 부스가 개설돼 방문객들에게 향토음식을 알리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아라제는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 아라가야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문화 전시행사 비중을 크게 늘려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수준 높은 아라가야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라제위원회는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의 기억 속에 누구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체험 이벤트를 대폭 늘였다.”며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제속의 또 다른 축제

신인가수 등용문 제8회 처녀뱃사공 가요제

개막식이 끝나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제8회 처녀뱃사공 가요제가 열린다. 함안군 연예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처녀뱃사공 가요제는 매년 대회를 거듭하며 명실상부 신인가수등용문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뽀식이 이용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12명의 역량 있는 신인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축하공연으로 아이돌 스타 탑독과 김수희, 김용림, 최유나, 박남정, 민지, 동후, 팡팡걸스, 그리과 출향가수 석수경, 이민정 등 유명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가요 처녀뱃사공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6월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가수 윤항기?윤복희씨의 부친 윤부길씨가 법수면 악양나루터를 건널 때 나룻배를 저어주던 처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지었고 작곡가 황복남씨가 곡을 붙이고 가수 황정자씨가 불러 국민애창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 5월 KBS 가요무대에서 특별기획으로 현장 재현영상과 함께 소개된 바 있고 2001년 9월 악양루 인근에 노래비가 건립되어 윤향기씨와 함께 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처녀뱃사공’의 발원지라는 점을 들어 함안을 알리는 대표 문화상품으로 2007년부터 처녀 뱃사공 가요제를 열고 있다.

 

특별한 맛의 향연 제21회 함안수박축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아라가야 숨결따라, 함안수박 향기따라’라는 주제로 제21회 함안수박축제가 열린다.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수박 축제는 봄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며 관광객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유치원 대항 kids 올림픽’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18일에는 어린이들중심으로 수박 빨리먹기, 수박씨 멀리밷기, 희망의 황금수박을 찾아라, 꿈나무 한마당 잔치, 유치원 대항 레크레이션과 유치원부 수박 꿈나무 사생대회, 관광객 참여 게임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무료시식코너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질 19?20일에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함안수박 올림픽’을 비롯하여 수박 이고 달리기, 수박 빨리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수박을 갖고 튀어라 등 수박과 관련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직판장과 택배부스가 운영돼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함안수박을 구입해서 우송할 수 있으며 수박 품평회, 함안수박 홍보대사 선발대회, 함안수박 칵테일 쇼, 예쁜떡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행사가 있으며 수박홍보관, 농특산물 홍보관, 농특산물 직판장, 농자재 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함안수박은 과육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지난 2008년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등록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네티즌이 선정한 10대 명품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롯데쇼핑에서 진행하는 최고 MD(상품기획자)들이 추천하는 7대 품목에 포함되어 있다.

 

행사주체 측인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단위의 체험 이벤트 행사를 강화해 봄나들이를 나온 관광객들 누구에게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싼 가격으로 고품질 함안수박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가 다채롭게 준비된 만큼 함안수박축제에 많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진감 넘치는 제15회 함안군 전국민속소싸움 대회

한우농가의 사육의식을 고취하고 전통민속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15회 함안군 전국민속소싸움 대회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함안군 도항리 구 함안IC부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함안군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백두급, 한강급, 태백급 총 3체급으로 나눠 전국의 싸움소 200마리가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4월 16일 오후 1시에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표에 따라 승자결 방식으로 시합이 진행되며 싸움소들의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상금은 백두급 1등 600만원, 2등 500만원 3등 400만원, 한강급은 1등 500만원, 2등 400만원, 3등 300만원, 태백급은 1등 4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는다.

 

[ 박문수 기자 (jmh275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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