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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DMB시청은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등록 일자 :2012-05-12 오전 10:00:00 수정 일자 :2012-05-12 오전 10:45:00

운전 중 DMB시청은 주의분산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운전중 핸드폰 사용, 스마트폰 어풀 사용 등도

운전자 주의 분산 야기!!

      

김 만배 행정학박사 
교통과학정책실/실장/ 
첨단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운전자들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과 겸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용 DMB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운전 중 DMB TV시청은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켜 전방주시율이 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게 된다.
운전 중 DMB시청은 주의 분산으로 인해 전방주시율이 떨어지게 되며 이것은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된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연구사례에 의하면 DMB TV를 켜 놓은 상태에서 주행하는 경우와 꺼놓은 상태에서 주행하는 경우 돌발상황에서 정지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DMB TV를 켜놓은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47초가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말해서 시속 60km로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DMB TV를 보면서 주행하는 경우 돌발상황에서 정지거리가 24.5m나 길어진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주의분산 운전은 운전 중에 핸드폰을 사용한다든지, 스마트 폰의 각종 어플을 작동한다든지, 라디오를 조작하는 경우 등 모두 위험하지만 이 가운데 DMB TV와 같이 운전자의 시각적 분산이 일어나는 경우는 사고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실험에 의하면 따르면 운전 중 DMB를 시청할 경우 앞을 보는 전방주시율이 50.3%로 혈중알코올농도 0.1%일 때의 전방주시율 72%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중 DMB를 시청하는 것은 면허정지 또는 취소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위험을 내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의 현행 도로교통법 제49조에 따르면 운전자는 운전 중 휴대전화나 DMB를 시청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벌점이나 범칙금 등 구체적인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운전 중 DMB 시청을 근절하기 위해 제19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관련 법령의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법 개정시까지 적극적인 계도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운전 중 DMB 시청을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하지만 처벌규정이 마련되더라도 차량 내에서 일어나는 DMB 시청을 경찰이 일일이 단속할 수는 없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운전 중 DMB 시청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 운전 중에도 DMB TV시청 등과 같이 주의분산을 야기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 운전습관을 갖는 것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올바른 안전운전방법이라 할 것이다.

[ 조명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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