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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이와 부모 생각한 세심한 행정 ‘서울엄마아빠택시’사업으로 재탄생

등록 일자 :2023-05-30 오후 6:00:00 수정 일자 :2023-05-30 오후 6:12:00

 

강동구 아이와 부모 생각한 세심한 행정

서울엄마아빠택시사업으로 재탄생

 

 강동구 아이맘택시 좋은 선례되어 올해부터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으로 통합 시행

 24개월 이하 영아 1인당 연 10만 원 택시 이용포인트 지급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외출 시 유모차 등 소지해야 할 짐이 많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 편의를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사업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사업은 서울시에서 자치구의 좋은 사례를 바탕으로 16개 자치구로 확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강동구는 이미 2021년부터 아이맘택시라는 이름으로 운영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서울시 전역(16개 자치구)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강동구는 그동안의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자치구-수행기관 간의 3자 협약에 자치구 대표로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동구의 아이맘택시사업은 올해부터 서울엄마아빠택시사업으로 통합되며 서울시의 보조를 받아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에는 1인당 연 10만 원의 택시 이용 포인트가 지급되며, 통합사업 시행 지연으로 24개월이 초과된 20211~4월생도 올해 731일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라면 누구나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사인 i.M(아이.) 택시 모바일 앱으로 사용 신청할 수 있고, ()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도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질적 양육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택시 이용 포인트는 신청 이후 강동구청 가족정책과에서 자격 확인을 거쳐 2주 내로 포인트가 지급되고, 서울 시내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포인트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만족도가 높았던 우리구의 사업이 서울시 사업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 고단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양육 친화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기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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